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한화 이글스/2013년/3~4월 (문단 편집) ==== 경기 경과 ==== * '''발단'''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경기라 네이버 중계는 1회부터 9만 6천을 찍었다! 참고로 프로야구 중계에선 1회부터 3회까지가 시청자가 제일 적은 시간대다. 즉 시간 지나면 시청자 숫자는 더더욱 상승한다. 이후 인터넷상의 관심도는 점점 올라 경기 결과가 가시화되던 9회 말에 '''19만'''명을 찍었다! 이는 최고의 인기구단간의 경기인 LG - KIA전의 시청자 8만 9천명을 가볍게 발라버리는 수치다. * '''위기''' 1회 초 시작하자마자 2사 상황에서 [[정현석]]이 [[히 드랍 더 볼]]을 시전하면서 한화 팬들은 일단 뒷목 잡고 관람 시작. 상황이 매우 애매해서 오심 논란이 있었다. 정현석은 포구를 한 다음 동작을 취하다가 떨어트린 것이라고 주장하였지만, 심판들은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. 해설이던 박재홍은 포구라고 봐줄만 하다고 했지만, 양상문은 2아웃 상황이라 다음 동작이 불필요했으며 정현석이 성급했다고 심판들의 판정이 납득이 된다고 말하였다. 즉 정현석이 괜히 성급한 행동으로 불리한 판정을 유도한 것. 2회 초 2사후 볼넷으로 출루한 김종호가 다음 타자 차화준이 친 타구 때 우익수 김태완이 미적미적대다가 낙구지점을 파악하지 못하고 떨구는 또 하나의 [[히 드랍 더 볼]]을 틈타 홈인하면서 4:0으로 벌어졌다. * '''절정''' 그런데 3회 말 누구도 예상치 못한 한화의 반격이 시작되었는데, 3점이나 뽑아내면서 4:3까지 따라잡아 야갤을 폭발시켰다. 시즌 두 번째 3득점 이닝. 2사후 실책으로 쌓인 1 2루 장작에 김태균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작렬시켰고, 최진행마저 깨끗한 우중간 안타로 김태균을 불러들인 것. 흔들리는 에릭 해커를 상대로 4회에도 1사 1 2루 찬스를 만들었지만 아니나 다를까 이번엔 [[이대수]]의 병살타가 폭발하면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는 데에는 실패. NC도 이에 보답하듯 5회 초 이호준이 어처구니없이 도루를 실패하며 과연 막장매치, 개그매치, 단두대 매치란 말이 나오게 하고 있다. 이후 이어진 5회 말 1사 1루 상황에서 김태균이 222일만에 마수걸이 2점 홈런을 만들어내며 한화는 5대 4로 '''역전'''에 성공한다. 이번 시즌 14경기 122이닝만에 나온, 눈물없이 볼 수 없는 한화의 첫 역전이었다. * '''결말''' 6회 초 바티스타는 2사 만루의 위기에 몰리고, [[경기는 삼성쪽으로 기울고|한화는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쏟아붓는다는 심정으로 송창식을 투입한다.]] 김종호의 우익수 방향 타구를 발 느린 김태완이 가까스로 잡아내며 위기를 넘긴 한화. 6회 말 [[이대수]]가 좌선상 라인드라이브 2루타로 점수차를 두 점으로 벌리며 4회의 실수를 만회했다. 믿을 투수가 송창식 외엔 없었던 한화는 매일같이 혹사당하던 송창식에게 남은 이닝을 모두 맡길 수밖에 없었고, 기대에 부응한 송창식이 3.1이닝을 잘 막아 '''드디어 첫 승에 성공하였다.''' 절절하기 그지없는 인터뷰로 많은 팬들이 울었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